추전역에서의 태백버스에 대한 불만. -여행(旅行)


 태백을 여행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진짜 이거 하나는 제대로 알았습니다.
태백을 여행하려면 자가용이 필요하다는 것 말입니다.
정말 버스가 장난아니게 시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용현동굴 행 타면 추전역에 갈수 있는데 사실 25~35분 배차간격은 견딜만 합니다.
그런데 도중에 버스가 배차간격을 지키지 않는듯 하더군요..
덕분에 근 1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태백인구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건 압니다.
그런데 배차간격은 지켰어야지... 그렇지 않았기에 저는 당시 -11도의 추위에서 덜덜 떨어야 했습니다.
저 혼자였으면 아마 우울했을 겁니다.

기사님들은 대체로 친절하긴 했지만 배차간격을 지키지 않으셨다는 점은 좀 섭섭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섭섭했던 건  추전역 입구 앞의 버스정류장에 있는 버스시간표가 그 정류장 기준이 아니였다는 겁니다.
좀 틀리더라도 근사치를 적어주셨음 했는데 , 태백버스터미널 기준으로 적혀 있었던 겁니다.
차라리 적질 말든지...

차라리 강릉처럼 이렇게 했으면 덜 섭섭했을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차라리 대도시 버스처럼 쿨하게 적지 말든가)

덕분에 저는 예상시간을 계산한다고 덜덜 떨었고 예상시간보다 30분 내외로 늦게오는 버스를 보고
기분이 영 별로 였습니다.
버스대기시간 동안 고속버스 2대 시외버스 4대가 지나갔으니....
차라리 배차간격을 지켰으면 차라리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니 섭섭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뭐... 다음 태백방문 시 에는 버스를 이용하더라도 여유롭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배차간격이 지켜지지 않으면 제가 여유롭게 일정을 짤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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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위험 : 강원도 간이역 답사 다녀왔습니다. 2011-06-12 00:44:23 #

    ... 접근이 가장 쉬운 역. 태백역 앞의 터미널에서 약 30분 간격으로 용연동굴행 시내버스가 출발하는데 그걸 타면 된다. 예전에 굇수토끼님이 추전역에서 태백 가는 시내버스가 오지 않아 된통 당했다는 이야기(굇수토끼님 블로그 링크 - 그런데 이쪽은 그냥 임의결행같은데)를 듣고 , 아예 관광안내소에서 용연동굴발 시간표를 받아서 갔다. ... more

덧글

  • Tabipero 2011/01/29 08:39 # 답글

    홈페이지 등의 정보가 outdate되어 있을 수도 있지요. 여하튼간 대도시권만 벗어나면 버스 이용하기 참 애매합니다. 시청 홈페이지에 노선도는 고사하고 시각표라도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 다행이지요. 덕분에 버스만 다니는 곳을 가려다가 관둔 적도 있고, 택시를 부른 적도 있었습니다.

    정보가 제대로 게시되어 있지 않은 곳은 차라리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 사자 먹는 토끼 2011/01/29 12:17 #

    강릉처럼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어보려했지만 전화번호도 없었죠...
    진짜 태백시에 크라임 걸고 싶었습니다...
    그정도였습니다...

    담에 추전역 갈땐 택시를 병행해야 할듯 합니다.....
  • Kael 2011/01/29 09:23 # 답글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태백이랑 정선은 모든 버스를 강원랜드착발로 바꿔놨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마이카 시대가 아니에요..(,...)
    자기 차 없으면 어디 여행도 제대로 못 가는 나라입니다.
    (일본이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죠. 대륙도 자동차로 왔다갔다 하는 나라고..)
    승부역은 마을버스가 1주일에 한 대 다니는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 사자 먹는 토끼 2011/01/29 12:18 #

    1주일에 한대.... 그건 좀 배차간격이 넘사벽이네요..
    하긴... 우리나라도 마이카 가 있어야 갈수있는 곳이 늘어나는듯 하더군요..

    도계 경우 마이카 없으면 끝장나겠더군요..
    버스가 너무 없어요..(삼척시 도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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