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인전철이 늘어날 것입니다. -철도


 이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을 시작으로 경전철이 슬슬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고,
2014년에는 대구와 인천에도 경전철이 생겨납니다. 지금 현재 짓고 있는 중이니까요.
그리고 그 차량들은 무인운전을 합니다.
(물론 비상시에는 유인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무인운전을 하는 차량을 많이 도입할 예정이라서 그런지 , 기관사 채용은 생각외로 늘어나진 않는 편이죠.
물론 완전히 무인운전은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노선에 대해서 기관사가 아얘 없을순 없죠.
운용가능한 어느정도 인원은 채용할듯 합니다만 중전철 노선만큼은 아니죠.


 사실 저 대자보는 붙을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현실상 저 대자보에 적혀있는 요구는 반영되기 쉽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니까요.
(공공을 위하여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 이익은 그렇게 크게 보기 어렵지만요. 운임을 그렇게 크게 못올리죠.)

무인운전 해보고 '괜찮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으로 가게 될 것이며
만약에 그와 관련된 사안으로 파업을 하게 된다면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파업을 쉽게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죠. 하게 된다면 자신들의 이미지도 어느정도는 하락하게 될 테니까요.
게다가 저 대자보에 붙어있는 민주노총 경우는 예전보다 여론이 상당히 악화된 상황이죠.
아무리 자신들이 옳은 일을 했다고 했지만 그만큼 사회에 영향을 줬기 때문에 여론은 악화되었고 많은 공사들이
민주노총을 탈퇴했습니다.

그렇지만 저 대자보는 김해부산경전철 개통후에도 ,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후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붙을 것입니다.


사실 무인화 하면 채용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무인운전을 함으로서 기관사를 생각외로 많이
뽑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신호 관련 분야는 더 많이 뽑기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사업장 입장에서는 돈을 적게 드는 방향을 알아보려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면
무인운전을 더 선호할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 대자보의 내용은 실현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노동조합 측과 사용자 측의 사람들이 어느정도 협상이라도 했음 하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경우 제가 보기엔 유인운전과 무인운전의 과도기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 도시철도)
과연 이 과도기를 어떻게 해쳐나가느냐가 , 그것이 도시철도 운영회사들의 큰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숙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그만큼의 부작용이 부메랑이 되어서 날라올 것이니까요.

덧글

  • Kael 2011/06/06 11:49 # 답글

    그러고보니 부산교통공사 연 적자가 1000억을 넘죠;;;
    (서메나 도철은 2천억대이긴 하지만)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1:49 #

    생각외로 심각하군요.
  • Kael 2011/06/06 11:52 #

    문제는 이게 <매출총손실>부터 시작이라는 겁니다.
    다른 거 다 빼놓고 <한 사람 태우는 게 적자>라는 셈이니....

    (매출총이익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구조여야 하는데...)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1:58 #

    킁킁킁.
  • mirfak 2011/06/06 12:20 # 삭제 답글

    다중을 위한 공공사업에 사기업의 이익 추구 개념을 강하게 요구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질이 형편없게 떨어질 위험이 아주 큽니다. 대중 교통 사업도 마찬가지 성격의 사업이라고 봐야합니다. 수도물, 전기 등도 그렇구요. 요즘 물을 사기업화 하려는 움직임이 아주 크게 일어나고 있는 모양인데 나중에 곡할 일 생깁니다.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2:38 #

    아우.. 그거 생각하면 정말 무섭습니다. 아니 곡할일 이상이 터지죠.
  • 我田引水 2011/06/06 13:16 #

    지방 지하철의 경우 완전 만성 적자죠.

    이익추구개념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볼 여지가 없을만큼 심각합니다.

    이상적인 원론을 내세우기 이전에 과연 어떤 대안들이 있는지부터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런지..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3:43 #

    지방 도시철도 경우는 사실상 흑자가 하나도 없지요. 그렇기때문에 이제는 신규노선을 유치할때
    중전철 이상으로는 유치하기가 힘들어진 상황이죠. 적자가 그만큼 심각하죠.

    일부에서는 어르신 무임권을 폐지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무임권 폐지는 계속 막히고 있죠. 그거 주장하다가 제대로 혼난 사람들도 꽤 있죠)

    저도 대안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만 대안을 세우기가 쉽지는 않네요.
    도시철도 외의 다른 사업도 병행하여 적자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수도권에서는 그나마 될지도 모르지만 지방경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급한건 스토리웨이 비슷한거)
  • 푸른미르 2011/06/06 12:47 # 답글

    그리고 진정한 의미에서 인공지능이 출현하면,

    무인 현상은 전철 뿐만 아니라 공장, 전쟁, 의료, 게임 등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파급 될 겁니다.

    이제 노동문명이 완전히 종언을 고하고 진정한 기계문명이 시작되는 거지요.

    인간은 자신이 편리하라고 창조한 문명에 새로 적응을 하느라 곤욕을 치러야한다는 것이 아이러니이긴 하지요. ^^;;;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2:50 #

    그 과도기의 통과가 갈수록 어려워 지는듯 합니다.
  • 블루라이트 2011/06/06 14:22 # 답글

    그나마 다행인점은 기존 전철은 기술상의 문제로 무인화가 힘들다는점?

    일단 서울 1~4호선은 승객이 많기때문에 무인화하면 매우 위험하기도 하고요.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8:14 #

    저도 기존 중전철은 무인화 혹은 1인승무를 하지 않길 바래요.
  • 대공 2011/06/06 14:33 # 답글

    근데 돌발사태 일어났을때 걱정이드는건 걱정입니다.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8:15 #

    저도 걱정이 되어요. 그래서 직원이 있지만, 너무 직원을 줄이려는 사업주측도 좀 그렇습니다.
  • asdf 2011/06/06 14:57 # 삭제 답글

    그런데 부산 경전철도 무인전철의 잦은 고장 문제로 한동안 직원 상주시켰던 걸로 알고 있다능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18:17 #

    첫날도 장난이 아니였고 목숨걸고 타는분이 많아 지연이 장난 아니였어요.
  • 코토네 2011/06/06 20:11 # 답글

    만약 인신사고가 발생하면, 무인전철이 시체를 질질 끌고 달리는 호러극이 벌어질 일이야 없겠지요...;;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22:10 #

    그러고보니 인신사고 발생시가 걱정됩니다.
  • sikimorl 2011/06/06 20:59 # 답글

    우리나라는 안됩니다 일부러 자살하는 분들이 많아서..
    인천지하철만 해도 해마다 수십명이 ..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6 22:11 #

    하긴, 스크린도어가 100퍼센트 해결 못합니다.
  • Kael 2011/06/07 22:30 # 답글

    공공성을 중시하는 공기업이라 해도 회사가 도산할 수는 없지요.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원가절감 및 부대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데.....
    이익추구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의 미칠듯한 만성적자는 해결해야 합니다.

    서메가 2500억, 도철이 2200억, 부교공이 1000억, 광주도공이 300억, 대구도공이 1600억, 대전도공이 450억 가량
    연간 순적자를 보고 있고 이게 바로 부채로 누적(실제로는 결손금의 형태로 자본에서 차감)되면서
    자본상태 악화로 이어지는데...;; 실제로 부교공은 한때 자본잠식(자산 < 부채로 인해 자본이 마이너스)도 갔고...
  • 사자 먹는 토끼 2011/06/07 22:40 #

    자본잠식 무섭네요.
  • 지나가는 사람 2011/10/10 18:02 # 삭제 답글

    사실...

    단거리 노선이라면, 무인전철을 해도 상관없겠지만(5Km 미만, 월미 은하레일같은거.... 아직 개통은 못했지만요.) , 장거리로 가거나, 이용승객이 많으면, 무인전철은 (기술상으로 된다고 해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안전'이라는 문제에 있어서는 기계도 벗어날 수 없으니까요.

    가끔, 무인전철 운행하는 회사들 보면, 인적 과오 (Human Error)를 지적하는 문구가 있는데, 기계는 뭐, 고장 안 납니까?

    기계-인간 이 보완하면서, 이루어져야 하는 시스템이 진정한 안전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지금 공사들 누적 적자는 기관사 월급 주는 것 보다, 대책없는 성과급 때문에 그 지경 된건데, 왜 회사들은 적자원인을 자꾸 기관사 임금으로 돌리려고 하는 지 궁금....
  • 사자 먹는 토끼 2011/10/11 01:50 #

    언젠가는 우리나라 공사들도 개선되겠지만 그 때가 언제쯤일려나요...
    서울메트로 빼고는 적자인 상황이니 ....

    정말 현재의 적자문제는 해결하기가 쉬운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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