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의 상황은 꽤 심각했던 겁니다.

 제가 예전에 언제 완공될지 기약없다는 건물 말입니다.(http://goisutokki.egloos.com/1990441)

진짜 영원히 완공 안할 기세입니다. 몇년 넘겼다가 철거 할 확률도 있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건물상태는 아주 심각합니다.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런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으니까요.

원래 오피스텔로 만들려고 했다는데 이미 주위에 많은 원룸이 생겼기 때문에 

예상했던 대로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암초가 아주 큽니다. 

 최악의 경우는 철거까지 갈수도 있겠군요...

아무리 준공승인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곧바로 보수에 들어가야겠고

그동안 엄청나게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에 한동안은 입주가 늦어질 확률도 높아 보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도 그랬지만 지금부터 몇년 아니 몇십년동안 계속

저 건물앞뒤는 어둠을 떨치지 못하겠군요....... 

덧글

[셔먼]

아무래도 철거되기 전까지는 일진들의 은신처로 이용될 것 같습니다.

[사자 먹는 토끼]

문제는 입구까지 막혀있기 떄문에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앞뒤가 일진들의 놀이터가 될 확률은 있겠군요.

이 건물이 좀 높다보니 경북대학교에서도 보인다고 하더군요.

[계원필경]

매일 지나가면서 보아온지 거의 8년인가 되겠군요;;; 그냥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만드는 건물이죠...

[사자 먹는 토끼]

이미 해탈하신 분들도 꽤 많을듯 해요

[Kael]

유치권이 걸렸다면 압류가 진행중이라는 말인데,경매로 넘어가지 못한 것 같군요. 경기가 워낙 좋지 않으니...

[사자 먹는 토끼]

아무리 건물 소유주가 바뀐다고 해도 저 건물이 어떻게 활용될지가 의문입니다.
원래 오피스텔로 건설된 건물인데 주위에 이미 많은 원룸이 지어졌으니...

[kuks]

유치권 행사가 어려운 이유는 경매가 위험한 것과 관련되어 있죠.
오죽하면 허위 유치권행사로 경매가 어그러지는 경우가...

[사자 먹는 토끼]

상황이 어찌흘러갈지 감을 잡기 어렵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