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프랑스는 외국이에요.

무국적자라서 여러가지 활동에 꽤 제한이 있을것이고
특히 해외에 갔다올때 은근히 귀찮을겁니다.
저같이 정상적인 여권을 가지고 있는사람은 여권을 보여주면
외교관계가 없는 대만도 , 그리고 옛날같았으면 시리아도 갈수 있었지요.
근데 이예다씨는 난민이기 때문에 여권이 아닌 난민증명서를 이용해서
여행증명서 같은걸 만들어야 하고 그게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일본에서는 1년인데 한국에서는 어찌되는지 모르겠고
프랑스도 그렇게 길게 주지 않을겁니다.
또한 난민증명은 10년 간격이라고 하니 꽤 귀찮을거에요.
그리고 더 치명적인건
어느나라라고 하더라도 괜찮은 일자리는 자국민이 대부분이고
외국인이 그 자리에 들어가려면 생각외로 넘사벽이여야 하거든요.
근데 문젠 이예다씨는 거기에 해당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일자리에서 계속 고용해준다면
계속 베이글을 구워야 하고요....
어느 나라를 가도 난민은 소수가 높은곳에 있고
대다수는 그 나라의 바닥을 깔아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최저시급이 높다고 해도 그거 뿐입니다.
최저시급이 높은 나라인데 왜 홈리스나 빈민이 왜 있을까요??
그리고 프랑스도 슬슬 난민에 대해 이미지가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시리아 사태의 악화로 인해, 난민사태가 발생했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유머게시판 리플은 기대했던 대로...
물론 한국 병역제도는 까도 깔게 많지만, 어찌되었던 이예다의 행동은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이고
잘못된 제도가 그 행동을 정당화 하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이예다 씨는 프랑스에서 살면서
한국에 대해 상당히 정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뭐 정치활동은 자유긴 한데 , 저에 대해 다양한 시선이 있으니 .... 전 노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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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의 저 일본인 기자는 군생활 한번 해보고 기사좀 썼음 했는데 말이에요.
저는 부대에서 음악 들었는데 , 공부도 했고요.
물론 핸드폰은 안되지만 적당한 정도는 풀어줬고 만화책을 가져가서 봤는데 .....
부대마다 다르다는걸 모르고 저 기사를 쓴거 같은데 ,.....
그리고 왜 제9조 관련을 이예다하고 연결을 한걸까
조금 이해가 안 가고 , 뭔가 틀려 보이는 기사입니다.
꽤 왼쪽인 도쿄신문마저 이런 기사는 싣지 않을터...
덧글
저런 자들 때문에 서재필의 정당성만 더 깎일까봐 걱정입니다.
이예다 같은 사람이 너무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할때 집총이야 하겠지만)
괜히 우덜 남조선에 기웃거릴 생각하지 말고 ........ <-- '신념'에 따라서 간 나라니까......... 제발 신경 끄시고.
바로 직전글을 보세요.
스티븐 유가 그때 말없이 튀었대도 욕을 안했을까봐요?
이예다 씨나 스티븐 유나 둘다 군대 안갈랴고 외국으로 틘 점은 같지 말임다
그래서 나도 망명가볼께 하는 사람들도 나오는데... 농담이었다 쳐도 좋게 들리지 않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양심적 병역거부'인데 말이죠. 평화주의자라서 집총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다못해 이예다씨 계정에도,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한국 법률이 망명 인정받은 결정적 계기니 오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뭐 저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군인처우가 엉망인 건 사실이라 이예다씨가 이해는 됩니다.
다만 이걸같고 되도않는 선동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